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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진달래, 이팝나무 그리고 밀양아리랑대축제까지 한 번에 즐기는 여행!

망치아빠 2025. 4.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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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무르익는 요즘,
벚꽃은 물론 진달래, 이팝나무, 꽃양귀비까지…
그야말로 **‘꽃의 도시’**가 된 곳이 있어요.

바로 경남 밀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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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벚꽃의 절정 – 밀양읍성 & 영남루


밀양읍성_출처:밀양시
밀양읍성영남루_출처:밀양시



밀양 여행의 시작은 역시 영남루 벚꽃길입니다.
국보 영남루와 고즈넉한 읍성 성벽,
그리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은
마치 봄날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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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밀양읍성의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오랜 시간 머문 듯한 봄 풍경이 시야 가득 펼쳐져요.
올라가는 길도 어렵지 않아서
가벼운 산책 겸 사진 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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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양지 이팝나무 & 연못 풍경


위양지 위팝꽃. 출처:밀양시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위양지는
연못과 정자, 그리고 하얗게 흐르는 꽃길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5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팝꽃 시즌에는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지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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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장소 – 사명대사 유적지

출처:밀양시_사명대사유적지



봄꽃만 보기엔 아쉽다면,
밀양의 역사 유적지 사명대사 유적공원도 추천해요.

완만한 산자락과 깔끔한 동선,
뒤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의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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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월 하이라이트!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축제 _출처:밀양시



매년 5월 중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역민과 여행객 모두가 기다리는
밀양의 대표 문화 축제예요.

공연, 전통 퍼레이드, 체험,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구성되고,
밤에는 불꽃놀이와 환상적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도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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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축제_출처:밀양시


전통 줄다리기 퍼포먼스, 의식행렬 등
한국적인 감성과 축제의 역동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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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요약

벚꽃 시즌: 3월 말 ~ 4월 초

진달래 시즌: 4월 초

이팝나무 시즌: 5월 초 ~ 중순

밀양아리랑대축제: 2025년 5월 22일(목) ~ 25일(일) 예정

추천 이동 방법: 자차 or 밀양시티투어(희희낙락 투어버스)

포토스팟: 영남루, 위양지, 종남산, 밀양강 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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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마디

한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시, 밀양.
꽃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와 축제가 자연스럽게 곁에 있어요.

단 한 곳에서도
**‘봄 여행 + 감성 명소 + 문화 축제’**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이번 봄, 밀양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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