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꽃이 뭐야?"
"벚꽃 끝나면 봄 여행 끝인 줄 알았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잘 보세요. 전주에선 아직 봄의 절정이 시작됩니다.
오는 2025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주 팔복동의 숨겨진 명소, ‘이팝나무 철길’이 한시적으로 개방돼요!
하얗게 흐드러진 이팝나무 아래, 폐철길을 따라 걷는 기분…
진짜 ‘전주의 봄은 5월까지 간다’는 말, 이곳에서 실감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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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철길, 대체 어디야?

위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철길 일대
가는 법: 전주역에서 버스로 약 20분 / 차량 이동도 수월
예전 공장지대 철길이었던 이곳이,
이제는 매년 봄이면 이팝나무 꽃길로 탈바꿈하는 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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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갈 수 있어요?

개방 기간: 2025년 4월 26일(토) ~ 5월 12일(월)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 구간 630m 개방
오후 6시 ~ 9시: 일부 구간(400m)만 개방
※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조용한 야경 산책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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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열려요? 그냥 꽃만 보나요?
NO!
이번 개방 기간에는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요.
1. 전주 함께장터
지역 소상공인 제품부터 감성 소품, 로컬 푸드까지 한자리에!
2. 철길식당
철길 한켠에 자리한 플리마켓형 먹거리 부스,
간단한 전주 음식도 맛볼 수 있어요. 봄볕 아래 간식 한 입, 감성 200%.
3. 팔복예술공장 기획전
바로 옆 팔복예술공장에선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의 특별 전시가 함께 진행 중!
꽃길 걷고, 예술 한 스푼 더해보는 코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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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남기기 좋은 스팟은?


> ● 이팝나무가 철길 위로 아치처럼 드리운 지점
● 나무 그늘 아래 벤치 옆, 조명이 비치는 저녁 시간대
● 철길 위에 꽃잎이 살짝 내려앉은 오전 시간
카메라만 들면 인생사진 보장.
진짜 감성 터지는 장소들이 수두룩하니, 휴대폰 배터리 만충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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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팁

운동화 필수: 철길 걷는 구간이기 때문에 편한 신발 추천
오전 방문 추천: 사람 적고 빛 예뻐요
편의시설 있음: 간이 화장실, 간단한 쉼터 마련돼 있어요
반려견 동반 산책 가능: 단, 리드줄 착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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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꽃, 언제가 제일 예뻐요?
이팝나무는 4월 말~5월 초에 절정을 보여줘요.
꽃이 만개하면 정말 눈처럼 하얗고 풍성하게 피기 때문에,
5월 첫째 주 주말쯤 방문하면 가장 예쁠 확률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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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한 줄 정리
벚꽃을 놓쳤다고 실망하셨다면, 이팝나무 철길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전주의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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